IntelliJ 설치방법

안녕하세요 Andle 입니다. IntelliJ를 설치하는 방법을 포스팅합니다.

설치 방법은 흔히 검색하면 나오는 방법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너저분한 얘기를 읽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설치 방법이 급하신 분들은 더보기를 건너뛰고 설치 방법을 향해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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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방법을 알려주기에 앞서서 재미난 이야기부터 하려 합니다.

이야기 중에 싸움 얘기가 제일 재미있는 법입니다. :)

웹 백엔드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eclipse와 IntelliJ 중 하나를 많이들 사용합니다.

보통은 전자정부 쪽에서 개발하시는 분들은 eclipse를 그게 아니신 분들은 IntelliJ를 사용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섞어서 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요즘에 새롭게 배우시는 분들은 아마 대부분 IntelliJ 사용을 좀 더 선호하지 않나 싶습니다.

조금만 검색해 보아도 이 사용자들 간의 묘한 신경전이 느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쓸데 없는 논쟁

 일단, 컴퓨터 공학 전공을 하고, 처음부터 JSP공부를 eclipse로 시작해서 이제껏 사용해 온 저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쓸데없는 논쟁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한 이후에 국비 교육을 수료하면서도 그렇고, 학원에서 2년간 일하면서도 깨닫는 점이 있었습니다. 일단, 대한민국에서 이뤄지는 거의 모든 국비에서는 아마도, 제 기억이 맞다면, eclipse로 입문하는 것이 기본적일 것입니다. 제가 진행했던 국비에서는 IntelliJ를 쓰자는 학생들의 시위 아닌 시위로 둘 다 사용해 보는 상황까지 갔었습니다.

이 점이 참 이해 안 가는 상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물론, IntelliJ를 사용하면 좋은 장점이 아주 많긴 합니다. 일단, 익숙해지기만 하면 개발 퍼포먼스 면에서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왜 eclipse를 사용해야 했는가입니다. 저도 직접적인 학원 관계자가 아니어서 정확히는 모릅니다만, 아마 국비라는 것 자체가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자정부를 기반으로 하는 eclipse를 사용하는 개발 환경을 기준으로 공부하는 것은 어느 정도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그런 이해를 전제로 아마도, 국비라는 것 자체는 대다수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에 인력 공급을 위한 무언가였을 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당연히 학생들에게 선택의 권리가 있다는 것은 맞습니다. 당연히 더 좋은 게 있으면, 그걸 쓰려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초심자의 기준에서 굳이 IntelliJ여야만 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우리는 취업이 목표이고, 모든 학생이 하나로 통일된 개발 환경을 공부해야, 다음에 최종 프로젝트에서 통일된 과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차질이 없을게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교육기간은 대개 6개월이라는 기간이기 때문에 굉장히 짧은 시간안에 많은 것들을 공부해야하는 처지들에 놓여 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는 조금의 분쟁 거리는 잠시 접어두고, 기능 개발 공부를 위한 고민을 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빠듯한 시간이 아니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아마 이렇게 열심히 설명을 해도 이해하려고 하지 않을 테지만, 어찌 되었든, 개발자라는 직군은 어떤 프로그램이든 잘 쓸 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결론적으로, 국비에서 eclipse를 사용했던 우리 팀은 최우수상을 받으며 그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가진다는 IntelliJ를 사용했던 팀들을 모조리 이겼다는 점이 떠오르지만, 아무튼 저는 보다 광범위한 툴들을 사용하고자 하므로 IntelliJ 설치 방법으로 안내하기로 합니다.

어찌되었든, 설치 방법을 알아 봅시다!

 

 

IntelliJ란?

젯브레인스(JetBrains)사에서 제작한 Java 개발을 위한 툴

 IntelliJ, IDEA로 불립니다.

 

https://www.jetbrains.com/ko-kr/idea/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서 설치하도록 합니다.

https://www.jetbrains.com/ko-kr/idea/download/download-thanks.html?platform=windows

▶다운로드 링크

 

버전을 Ultimate, Community 둘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IntelliJ IDEA는 기업, 개인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지만 기능에 제한을 두어 차별하고 있다. 
 - Ultimate : 완전한 기능 제공 (1달간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 Community : 제한적 기능 제공 
 - Web을 제외한 기본적인 JVM 기반 언어와 안드로이드 개발을 지원한다. 
 - Java 기반의 REST API 등의 백엔드 개발만 고려한다면 Community 에디션 만으로도 충분하다.

검색을 해보면, 이러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미 가입이 되어 있는 관계로 Ultimate를 선택하기로 합니다.

아마, 설치 방법을 검색해서 오신 대부분의 분들은 학생들이실 것으로 추측됩니다. 

축하드립니다! 대학생 신분에 있거나, 졸업한지 얼마되지 않으신 분들은 학생 이메일을 인증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상당하기 때문에... 학생신분을 이용할 수 있다는 건 크나큰 행복입니다.

참고로, 설치 방법은 두 가지인데, .exe파일로 설치하거나, .zip 형태의 포터블한 파일이 있습니다.

무설치 버전은 개인적으로 커스터 마이징하거나, 공유 및 재사용하는 데에 이점이 있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실행 파일들은 .exe 파일로 설치하는 것이 더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취향껏 설치하면 될 것 같습니다.

 

 

 

 

Create Desktop Shortcut : 바로가기 생성 여부

Update PATH variable(restart needed) : 윈도우 환경변수에 자동으로 추가 할 수 있도록 체크

Update context menu : 프로젝트로 폴더 열기

Create Association : 자바 사용 (본인이 사용할 환경 선택)

위 4가지를 체크한 후 Next 클릭

 

 

 

 

eclipse와 비교해서는 스프링 부트를 공부할 경우 자체적으로 tomcat등을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점이 편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글]

https://goddaehee.tistory.com/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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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번 첫 설명 포스팅을 해보며...

저는 이 블로그를 하는 이유가 내가 알던 것들과 모르는 것을 정리하기 위한 목적이 더 큽니다.

따라서, 불가피하게 타 블로그에서 복사해서 가져오는 내용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그 블로거들에게 죄송함을 표합니다. 다만, 개발 공부를 하면서, 
정리도 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너무 많은 내용을 불필요하게 혼자서 정리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변명에 불과하지만, 개발자라는 존재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존재... 
이런 시간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할 순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에 대해서 소중한 의견을 나눠주실 분들은 나눠주셔도 좋습니다.

보는 사람의 입장과 저의 입장을 생각했을 때 맞춤법 검사도 어느 정도해야 한다는 점에서...
역시나 블로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란 사실을 깨닫는 시점입니다...ㅠ
이 후기는 추후에 회고록으로 이동될 예정입니다.

 

나는 실패를 굉장히 많이 한 사람이다.

처음부터 전공자가 아니었다. 나는 비전공자였다.

 

첫번째 실패

꿈이 없었고, 열정이 없었다. 공부도 썩 잘하지 못해서 남들이 흔히 말하는 지방의 이름 모를 대학에 가야했다.

원하는 과를 가지 않았고, 그저 부모가 추천하는 그런 길만 걸어왔다.

나의 부모님은 내가 문과로 경영학과로 진학해서 공무원을 하라고 했었다.

 

꿈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군대를 가서, 나는 많은 생각을 했었다.

나는 왜 꿈이 없는가? 이것이 시작이었다.

나는 생각보다 자기 주관이 굉장히 뚜렷한 사람이었다.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나는 실행력이 부족한 나 자신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관심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바라보았다. 그렇게 나는 정보통신 분야에 관심을 돌렸다.

내가 아는 한에서 최선을 다해서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 아낌없는 투자를 시작했다.

군 생활 내내 매달 IT 관련 서적을 1권, 2권 사서 모으는 게 전부였다.

실제로는 컴퓨터를 마음대로 쓸 여건이 없었기에 제대로 읽지 못했다...

나는 꿈이란, 내가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는 무언가이고, 내 심장을 설레게 하는 무언가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스티브 잡스가 이런 말을 했다.

'가슴이 뛰는 일을 해라!'

과연 몇 명이나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갈까?

곰곰이 생각했다.

자신의 전공을 살리는 사람들은 몇명이나 있을까?

또다시 고민했다.

우리나라는 왜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데 잘살고 있는 걸까? 요즘 정세는? 지난 몇십 년간 급속도도 성장해 온 분야는 무엇일까?

그렇게 나는 IT 관련 신문들만 모아서 스크랩을 해나갔다.

 

꿈이란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걸 시작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막연하게 정하고,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이게 시작이다.

 

꿈이 생기면, 주변 물건들부터 달라진다.

투자하는 모든 것들, 사고방식 모든 게 달라져갔다.

이건희 회장이 '마누라, 자식 빼고, 전부 바꾸어라' 하셨다.

나에게 마누라, 자식은 없지만, 모든 걸 바꾸려고 노력했다.

그동안 해왔던, 사고방식, 물건... 내가 바꿀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내 주변에는 IT 기기들로 채워져 갔고, 어떻게 하면 정보통신 분야로 취업할 수 있는지 알아가고 있었다.

군대에서 전역했을 당시에 나는 약 400만원의 돈이 모아져 있었다. 그렇게 큰돈이 아니었다.

그 돈을 노트북에 투자했다. 무언가 시작하려면 좋은 컴퓨터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두번째 실패

나는 굉장히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서 전공자가 되었다.

 

정보력이 너무나도 전무했고, 이 바닥에서 잘되려면 무조건 학력이 좋아야만 한다고 생각해 버렸다. 그렇게 내 청춘은 날아갔다.

 

남들보다 생각도 많이 느렸고, 옳지 않은 결정을 많이도 했다.

부모님의 반대는 강했지만, 내 꿈에 대한 열망을 막을 순 없었다.

가령 '너는 문과인데 뭔 놈의 컴공을 가냐는 것이었다'

재수를 결정하고, 집의 형편은 썩 좋지 않았기에 좋지 못한 학원에 가야 했다. 그러나 욕심을 가지고 또 더 좋은 학원에 가려고 요청했다. 그런데 나는 여전히 해내지 못했다.

열정이 부족했을까... 나의 몸은 재수를 할 수 있는 몸과 의지가 없었다.

그런 천재적인 능력도 없었다. 나는 남들처럼 공부를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몰랐다.

재수를 성공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일지도 모른다.

물론, 이 모든 말이 읽는 사람들에게 핑계로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그때 깨달았다.

잘못된 선택을 해서, 시간을 또 날렸구나

그렇게 재수를 접고, 다니던 학교에서 컴퓨터 공학과로 전과를 했다.

나는 이 분야를 여전히 잘 몰랐고, 인문대를 다닐 때처럼 공부법이 같지 않았다.

그렇게 또 다시 실패를 했다. 전과하자마자 나는 모든 과목을 C+을 받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맙소사, 지금 생각해 보면 HTML 같은 굉장히 쉬운 과목들조차도 해내지 못하는 버러지였다.

 

세번째 실패

그렇게 또다시 나는 또 다른 실패와 청춘을 버리는 선택을 한다. 나는 IT 학원을 등록하고, 또다시 영업에 당하여 학원을 길게도 다녔다. 물론,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 덕분에 나는 어느 정도 많이 알게 되어서 학교에서도 좋은 학점으로 끌어낼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그런데 지나고 보면, 이 모든 게 정보가 부족해서 저지른 실수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나는 영업을 심하게 당한 끝에 정신을 차리고, IT 학원에서 근로장학생을 2년 하면서 대학에 다녔다.

심하게 앓던 알레르기성 비염도 이때 어느정도 극복해낼 수 있었다. 면역 치료를 했고, 휴유증은 있었지만, 성과가 있었다.

첫 학기에 있었던 대참사를 극복해 냈다. 나는 2학기 이상 4점대 이상의 학점을 받으며, 꽤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해냈다.

 

그러나, 또다시 깨달을 수 있었다. 굉장히 무의미한 세월을 보냈다는 것을...

물론, 학교를 다니면서도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이 바닥은 학력이 중요치 않다는 것을...

그러나 중간에 포기할 용기가 없었다. 너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써가면서 전공자가 되었는데 이걸 포기하고서 개발자의 길을 걸을 용기가 내게는 없었다.

 

그렇게 졸업했지만, 나는 그동안 수많은 밤을 새우면서 건강이 많이 악화되어 있었다. 심장에 무리가 왔고, 예전처럼 밤을 새면서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또한, 좋은 성적으로 졸업했지만, 여전히 느낀다.

나는 말하는 감자다...

 

위의 내 20대 청춘을 보면서 깨달은 점은 이것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지나간 역사를 보고서 공부하고, 다시 그런 역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한다.

 

꿈을 위해서 해야 할 일

1. 무엇이든 해낼 정신력,열정

2. 건강,운동

3. 정보력, 인맥

4. 꾸준함

5. 내 꿈을 다시 다짐할 목표

6. 겸손을 유지할 것

...

 

성공한 사람들은 말한다... 잘하면 된다고, 열심히 하면 된다고

모든 성공 서적에서는 공통적으로 자기 자신을 열심히 자랑하고 있다.

모든 얘기가 그저 열심히, 잘하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웃기지 않는가, 아직 성공해 본 적 없는 사람들은 그게 무슨 말인지 정확히 모른다.

또는, 너무나도 뻔한 소리가 아닌가?

 

나는 군대에 있을 적에 대장님이 말하는 걸 들었다.

'열심히만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잘해야하는 것'이라고...

정말 어려운 말이었다. 열심히만 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런데 잘하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말은 굉장히 쉽다. 말처럼 그렇게 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것이다.

 

지나간 내 과거를 보면서 나는 오늘도 공부한다.

 

1. 무엇이든 해낼 정신력, 열정

나는 이것 하나만은 자신 있었다. 나는 그동안의 무수한 실패에도 굴하지 않았던 것은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신념과 믿음, 정신력, 열정 그 자체였다.

나는 종교도 없고, 무교이다. 뜬금없이 종교 얘기가 나왔지만, 어떤 믿음도 없는 자가, 무엇을 위해서 꿈을 위해서 나아간다는 것은 굉장히 고달픈 일이다.

나는 아무것도 없이, 꿈도 없이 청춘을 보냈었다. 그렇지만, 스스로 꿈을 찾아서 여기까지 왔다.  남들 만큼 유능하고, 명석한 두뇌는 없지만, 전공자들 사이에서 당당히 꽤 우수한 성적으로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했다.

 

2. 건강,운동

매우 중요했다. 나는 내 지병을 어느 정도 극복하지 못했다면, 아직도 여러 가지 핑계를 대고 있었으리라...

모든 꿈과, 열정에는 그만한 몸이 필요하다. 무엇이든 해낼 정신력과 그럴 의지도 그럴 몸과 건강이 없으면 해낼 수 없다.

내가 지난 과거에서 현재까지 제일 잘한 일은 알레르기 비염을 면역 치료한 일이다. 물론, 면역치료를 통해 내 몸에는 후유증이 찾아왔다. 하지만, 이런 결정이 없었다면, 나는 아무것도 해내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나는 느낄 수 있다. 이 면역치료를 통해서 내 수명은 줄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내가 여전히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점은 운동이다. 주기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매일 같이 공부하고, 살인적인 스케줄을 이겨내려면 운동은 매우 필수적이다.

나는 군인 시절에  체력이 좋은 편이었다. 나에게 뱃살이란 건 없었다. 항상 체력 단련 대회가 있으면 내 몸은 언제나 특급 전사를 나갈 수 있을 정도의 신체 능력이 되었다. 그랬던 내가 수년간의 꿈을 쫓으며 생각하지 못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운동이었다. 나는 꽤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서 공부했다. 그 결과 나에게는 뱃살과 목덜미에 살이 잡히는 정도, 거북목이 굉장히 심해졌다는 사실이다. 자세도 굉장히 구부정해졌다...

그리고, 또 하나 고백할 점은, 충분한 영양섭취이다... 나는 돈이 항상 부족했고, 나의 꿈을 위해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나는 안타깝게도 내 건강을 챙기면서 공부하지 않았다. 나의 꿈을 위해서라면 라면을 먹으면서, 굶으면서 살았다.

매일 같이 공부해야 하는 취준생이라면 영양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영양제를 잘 챙겨 먹고, 숨이 차는 운동을 매일 같이 어느 정도 할 필요가 있다.

 

3. 정보력, 인맥

나는 정보력이 없어서 많은 실패를 겪어야만 했다. 내 주변은 대부분 인문대 출신의 사람들로 채워져 있었고, 사교성도 그렇게 좋지 않았기에 친구가 많지 않았다. 유일하게 관련 업계에서 일하는  친구들 중에서도 나에게 친절하게 알려줄 친구는 존재하지 않았다. 맞다... 세상에 친구란 ... 그래, 아직 내가 찾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내가 생각하는 세상에서는 그런 걸 기분 좋게 공유해줄 친구는 아직 존재 하지 않았다. 그래도 나는 꾸준히 정보력을 갈구했고, 수많은 검색으로 효율적인 검색 능력을 갖출 수 있었다.

관련 분야의 정보를 어디서 얻고, 알아내는지는 매우 중요하다. 세미나, 카카오톡 공고방... 무엇하나 빠짐없이 돌아보아야 한다. 가볍게 묻고, 답할 수 있는 그런 친구들도 많이 사귀는 것을 추천한다. 기업의 정보를 얻고자 들어가는 사이트들에서 얻는 기업의 점수는 믿을 게 못 된다. 그런 곳에 글을 쓰는 대부분은 그 기업이 좋아서 쓰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이런 정보는 차라리 친구를 많이 사귀어서 인맥을 통해서 알아보는 것이 최선일지도 모른다.

 

4. 꾸준함

무엇보다도 꾸준함이다. 무슨 일이든 본래 생각했던 실행력을 유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작심삼일로 끝나곤 한다. 너 자신을 믿고,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그것만이 현재의 너 자신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끌 것이다.

 

5. 내 꿈을 다시 다짐할 목표

꿈이란 것은 너무나도 닿기 힘든 목표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목표까지 닿기 위해서는 수많은 관문이 기다리고 있다. 적절한 목표 설정을 통해서 그 관문들을 단계별로 잘 이겨 나가보자. 처음부터 꿈이란 존재는 너무나도 막연한 존재일 수 있다. 꿈을 향해서 달려가면서도 꿈은 언제든 바뀔 수도 있다. 가령, 나는 안드로이드 커널 개발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정보통신분야 어디든 취업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산다. 이게 옳은 결정인지는 모른다. 현재로서는 이게 최선이다. 이유는 내가 생각하는 모든 꿈이 이뤄질 거란 바람은 버리는게 좋을지도 모른다. 모든 경우는 운도 따라주어야 한다. 언제든지 플랜B를 생각해야 한다. 내가 어디로든 진출을 성공하면 그때부터는 내가 진정 원하는 꿈에도 더 가까워질 수 있으리라...

 

6. 겸손을 유지할 것

나는 수년간 실패하면서도 현재의 나와, 과거의 나는 아는 정도가 확연히 다르다. 기술이란 것이 배우면 배울수록 기술 뽕이란게 차오른다. 놀랍게도, 이 기술 뽕은 차면 찰수록, 사람을 오만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언제든 올챙이적 시절을 기억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초심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딱 그 정도의 그릇으로 살아가리라...

 

 

이상 여기까지 내가 겪어온 과거에 대한 나의 회고였다...

역사는 반복된다... 나는 그동안 버려온 시간이 너무나도 많다...

실패한 과거를 방패 삼아 나는 다시금 일어나서 성공을 향해서 달린다.

 

물론, 이건 내 일기장이나 마찬가지이다. 잘못된 생각도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끝없이 고민한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는 수없이 블로그를 시작할까, 말까 갈등했다.

블로그를 쓰면, 꾸준히 쓰여야 한다는 압박이 꽤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이번에 드디어 쓰기로 마음 먹었다.

 

나는 IT분야에 진출하기 위해서 굉장히 오랜 시간 공들였다. 너무 많은 분야를 이것저것 많이도 건드렸다.

리눅스, 네트워크, C, C#, Python 등등...

물론, 나는 전공자이고, 풀스택을 지향하는 사람이다... 결국은 다 공부했어야 할 분야니까 후회는 없다...

관심있는 분야도 너무나도 많았다.

다만, 한 분야에 좀 더 깊게, 오래 공부했다면, 빠르게 취업했으리라...

 

게다가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기록하지 않으면, 결국은 잊는다... 그래서 요즘 개발자들이 많이 쓰는, velog, 노션과 같은 플랫폼도 많이 생각했다. 직접 웹사이트를 구축할까도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런저런 고민은 결국은 블로그를 시작하는 데에 방해가 될 뿐이었다.

 

그래, 그냥 시작해 버려!
'시작이 반이다!'

일단 시작하고서, 유지할 인내심만 가지면 되리라...

작심삼일만 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 블로그를 시작해본다.

 

나는 처음부터 욕심이 너무나도 많았다. 결국은 그냥 블로그를 시작하고서, 다음에 글을 쓰는 작업이 안정화되면 그때부터 직접 웹사이트를 구축할지 계획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블로그 말투를 반말로 쓸지, 존댓말로 쓸지 고민했다. 조금 감성적인 글을 쓸 때는 이와 같이 반말을 쓰기로 생각했다. 좀 더 설명적이고, 전문적인 글은 존댓말을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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